“제주환상자전거길”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전거 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제주도를 한 바퀴만 돌아보고 오는 건 너무 아쉽잖아요.
제주도의 새로운 풍경과 다양한 라이딩 코스로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드릴게요!
이미 제주도 라이딩을 다녀오신 분, 제주도 라이딩을 예정 중이신 모든 분들을 위해 라운델이 제주도의 다양한 라이딩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주환상자전거길 말고도 제주도에는 더 다양한 라이딩 코스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제주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코스와 풍경들을
이번 라운델과 콜라보한 라파 제주 이스케이프 행사에서 RCC 회원들이 라이딩한 색다른 코스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2022 (Jeju Gravel) escape_DAY1
첫번째 날의 코스는 제주시의 "한라도서관"부터 시작하여
자전거로 라이딩 할 수 있는 한라산 둘레길의 일부 코스를 경유하는 코스입니다.
제주의 풍경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제주 곳곳의 오솔길을 라이딩하며,
여유로운 “진짜 제주”를 느낄 수 있습니다.
<DAY1. 코스 요약>
-Distance (거리) 16.8 mi
-Elevation Gain (획득 고도) +1,784 ft
-Elevation Loss - 1,965 ft
-Max Grade (최고 경사도) 8,6 %
-Min Grade (최저 경사도) -8.5 %
라이딩의 시작은 제주시에 위치한 한라 도서관부터 시작합니다.
서울의 복잡한 도로와 달리 한적한 제주도의 도로를 따라 여유 있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큰 도로를 벗어나 사잇길로 들어가게 되면, 제주도에 살고 싶은 이유가 나타납니다.
산들바람을 느끼며 한적하고, 줄 맞춰 세워져 있는 돌담들의 풍경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업힐 구간에 진입하기 전, 우리는 넓은 들판과 마주하게 됩니다.
들판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지 않았더라면, 이런 제주의 숨은 장소를 찾을 수 없었겠죠.
이제 DAY1코스의 짧은 산악구간이 나타납니다.
양 옆에는 하늘 위로 높게 펼쳐진 나무들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의 환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악구간을 벗어나게 되어 제주도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지만, 도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말 목장,
평화롭게 풀을 뜯어먹는 말들을 지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가장 많이 피는 "유채꽃" 관광지로 유명한 유채꽃밭은 관광객이 많지만,
라이딩 중 우연히 만나게 된 넓고 한적한 유채꽃밭은 괜스레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라이딩의 시즌이 돌아왔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코스의 마지막 종착지에 위치해 있는 맥주 양조장 "맥파이 브루어리"입니다.
라이딩 시 음주는 절대 금지이지만, 내부에 다양한 음식도 판매하고 있으니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코스가 좋으셨다면,
하단에서 GPX 다운로드하고 제주 라이딩 가시는 건 어떨까요?
2022 (Jeju Gravel) escape _ DAY1 _ GPX 다운로드
"제주환상자전거길"로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한 번으로 끝내기는 아쉬웠던 여러분들을 위해,
색다른 제주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자전거 코스들이 앞으로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라운델은 더 많은 분이 자전거 여행을 더 쉽고 안전하게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라이딩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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